[날씨] 전국 강풍 동반 비...황사 영향, 흙비 가능성 / YTN

2023-04-10 32

맑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.

지난번처럼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, 내리는 동안 강한 바람을 동반하겠는데요.

오늘 강원 산간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겠고,

서울 등 내륙에도 초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

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
오늘은 바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

현재 강원 영동에는 '강풍경보'가, 서해안, 동해안, 그리고 수도권에는 '강풍주의보'가 발효 중인데요,

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들을 단단하게 고정해주시고,

배편이나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도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

비는 오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.

비의 양은 전국에 5~20mm로 많지 않아 대기의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.

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서울 17도, 광주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
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고요,

주 후반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오늘은 황사가 유입되며 곳곳에 흙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 질이 점차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

나오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

영상편집 : 전다인
그래픽 : 김현진



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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